TED 강연 "How to Speak So That People Want to Listen" 에서 줄리안 트레저(Julian Treasure)는 사람들이 더 나은 말하기 기술을 통해 타인의 관심을 끌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할 때 중요성을 간과하는 요소들을 지적하며, 사람들이 말을 잘 듣게 만드는 핵심 원칙을 7가지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트레저는 소리의 중요성과 말하기의 기술을 강조하면서, 효과적으로 말을 하는 것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성공적인 소통을 이루는 데 필수적임을 설명합니다.
1. 목소리의 힘: 목소리를 조절하기
트레저는 목소리가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말을 할 때 목소리의 톤, 속도, 강도를 잘 조절하지 않으면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른 속도와 적절한 강도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트레저는 목소리의 변화가 청중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말을 너무 빨리 하면 청중이 흥미를 잃거나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으며, 너무 느리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소리를 적절히 조절하여 자신의 말을 강조하고, 청중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언어의 선택: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
트레저는 말을 할 때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복잡한 단어나 긴 문장은 청중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직설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청중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시지를 전달할 때 핵심을 짚어 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필요한 설명이나 장황한 이야기는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트레저는 사람들이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3. 신뢰와 진정성: 자신감 있게 말하기
말할 때 자신감과 진정성을 가지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들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하다고 트레저는 강조합니다. 자신감은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메시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청중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나 자신감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트레저는 진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말에 대해 진심으로 믿고, 그 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청중은 말을 하는 사람이 진정성을 가지고 있을 때 더 쉽게 공감하고, 그 메시지를 받아들입니다.
4. 목소리의 색깔: 다양한 톤으로 감정 전달하기
트레저는 목소리의 색깔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목소리에는 감정적인 강조와 따뜻함을 전달하는 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이야기의 핵심을 알릴 때 목소리의 톤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식으로 청중의 집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톤의 변화는 청중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중요한 것은 목소리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감정을 담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말하는 내용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5. 청중과의 연결: 대화형 태도 유지하기
트레저는 말을 할 때 청중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강연이나 발표에서 청중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의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는 말을 할 때 청중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그들의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소통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더 잘 집중하고 메시지를 더 잘 받아들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직접적으로 그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입니다.
6. 목적과 메시지의 일관성: 메시지의 중심을 잃지 않기
트레저는 목표와 메시지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말을 할 때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 목적에 맞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때 그 메시지를 기억하고 반응할 확률이 높습니다. 주제를 벗어나지 않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면 청중은 혼란을 느끼지 않고, 말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트레저는 강연이나 발표에서도 주제와 목적에 맞는 메시지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7. 말하기의 연습: 지속적인 개선
마지막으로 트레저는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말하는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꾸준한 연습과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말하기 능력은 자연스러운 기술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말하기를 잘하려면 실제로 다양한 상황에서 발표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면서 경험을 쌓아야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자신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연습을 통해 말하기의 자신감과 효과성을 높여 나갈 수 있습니다.
결론: 말하기는 기술이자 예술
줄리안 트레저는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말하기는 단순한 일상적 행동이 아니라 기술이자 예술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말을 잘하는 능력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효과적인 말하기는 목소리의 조절, 언어의 선택, 신뢰와 진정성 등을 통해 사람들이 메시지를 더 잘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핵심 메시지 요약
- 목소리의 톤과 속도를 조절하여 청중의 관심을 끌고,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하여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 자신감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말을 하면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 목소리의 색깔을 변화시켜 대화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청중의 집중을 유도해야 한다.
- 청중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의 관심을 유지하고, 목적과 메시지의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
-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말하기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